2021년을 시작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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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 11, 2021

크게 특별할 일이 없던 2020년이 지났습니다. 재작년과 마찬가지로 React를 활용해서 웹(React.js) 앱(React-Native)을 만들고 공부하며 1년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2021년이 기대되는 점이 있다면 제가 새로운 회사로 이직을 하게 되었고, 그 회사에서는 React-Native가 아닌 순수하게 Web기술 기반의 React.js 개발을 하게 되었다는 겁니다. 이 글에서는 제가 개발자로서 또 30대 초반의 청년으로서 2021년을 어떻게 보람되고 알차게 보내고 싶은 지 정리하고 싶어서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2021년이 작년과 다른 점

  • 이직

    더 이상 React Native개발을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제 경력의 대부분이 React Native개발이었고 덕분에 React를 많이 공부했습니다. 공부를 하면서 훌륭하신 개발자 분들을 많이 많나고 좋은회사에서 좋은동료들을 만나서 개발도, 일하는 법도 많이 배웠습니다.

    약 3년 넘게 개발을 하면서 더 좋은 소프트웨어를 만들고 싶고, 많은 공부를 하고 싶은 개인적인 욕심과 함께 ‘웹기술을 더 공부하자!’ 를 결정을 하게 되었고 React Native를 사용하지 않는 회사에 웹프론트엔드 직군의 이직에 성공했습니다. 이로 인해 앞으로는 기존의 알고 있던 앱개발 지식은 잠깐 뒤로 하고 웹개발자로서의 역량을 채워나가기 위해 웹 공부를 열심히 하게 될 것 같습니다.

  • 공부방법

    개발자로서 새로운 기술을 익히고 사용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2020년에는 끊임없이 새로운 기술을 익히고 사용하느라 바빴고 흔히 말하는 힙한 기술을 경험하기 위해 많은 시간을 사용했습니다. 최신기술을 익히고 사용하는 것도 너무 좋지만 2021년에는 새로운 기술을 익히는 것보다 기존에 내가 놓치고 있던 기술들, ‘아 이건 다음에 더 깊에 공부해 봐야겠다’ 라고 생각한 것들에 대해서 다시 공부 하고 기본기를 탄탄히 하는데 시간을 많이 사용하려고 합니다.

    개발경럭은 얼마 안되지만 약 3년동안 개발을 하면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들은 결국 기본적인 지식에 의해서 해결됨을 알게 되었고 왜 기본기가 중요한지 절실히 깨달을 수 있었던 작년이었습니다.

    테스트 코드 를 잘 작성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공부를 열심히 해보고 싶습니다. 운이 좋게 사용자가 꽤 되는 서비스를 만드는 회사에서 비교적 큰 규모의 프로젝트를 경험하게 되었고 계속적으로 생겨나는 버그를 해결하는 다양한 방법을 적용해서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이전에 회사에서는 테스트코드를 도입해서 사용하지는 못했지만 개념과 용례를 공부 하면서 왜 많은 회사에서 테스트코드 작성을 중요시 하게 여기는지 알게 되었던 것 같고 TDD를 공부 하면서 코드를 보는 새로운 눈을 갖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neweye
    이제 눈을 떠...
  • 생활패턴과 몸을 건강하게

    2020년엔 건강에 대해서 크게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이제 나이의 앞자리가 2에서 3으로 바뀐 만큼 (사실 바뀐지 2년 째임) 좀 더 건강하게 일을 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코시국까지 겹치면서 유난히 금방 피곤함을 느꼈던 연말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일과 공부를 하면서 스스로 ‘나는 파워 워커홀릭이야!!’라고 말하며 그걸 자랑스럽게 여기며 생활 했었는데 이제는 새벽까지 코딩하고 출근하고 하는일을 최대한 없도록 하고 PT, 달리기 등 운동을 제 하루 플랜에 명시 해 건강한 몸을 유지 하고자 합니다 (건강한 정신과 몸에서 건강한 코드가 나온다…!)

2021년에 열심히 공부 할 것들

  • html / css - 디자이너의 요구를 코드로 구현 할 수 있는 프론트엔드 개발자

    디자이너가 만든 UI 설계한 UX 를 실질적으로 코드로 만들어 주는 (현실로 만들어주는)것이 개발자의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최대한 디자이너가 원하는 디자인을 해줄 수 있도록 html css 기본기를 다지고 토이프로젝트가 되었든 회사 프로젝트가 되었든 이것저것 많은 컴포넌트를 구현하고 재미 있는 애니메이션을 갖고 놀며 퍼블리싱을 능숙하게 다루고 싶습니다. 뿐만 아니라 html코드를 시멘틱하게 작성하는 것도 많은 신경을 쓰고 공부해서 SEO나 웹접근성을 높이는 것도 프론트 개발자의 중요한 일로 생각하고 불필요한 div의 사용을 막는 것도 중요한 공부거리가 될 것 같습니다. 현재는 인프런의 퍼블리싱을 위한 강의를 보며 시멘틱한 html 코드를 작성하는 방법과 여러가지 사용해 보지 못했던 css를 공부 하고 있고 gatsby를 활용한 개인 블로그를 특별한 starter없이 만들어 보고 있습니다

  • js - 기본기를 튼튼하게

    웹개발을 하면서 내가 너무 js의 기본을 모르고 라이브러리에만 의존해서 개발을 하고 있지는 않는가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직면접을 보면서 내가 너무 기본을 모르고 있다는 것이 여실히 드러났고 기본기에 집중하자는 2021년에 목표에 맞게 js 기초도 열심히 공부하려고 합니다.

  • jest (unit test) - 2021년에는 TDD가 뭔지 알고싶다

    자바스크립트 코드를 테스트 하기 위한 여러가지 테스트 도구들이 있지만 간단한 코드라도 경험이 있는 jest를 좀 더 깊게 공부 하고 싶습니다. 리액트 테스트 코드 작성에 많이 사용되는 react testing ribraryjest를 기본으로 작성되어 있고 앞으로 리액트를 개발하면서 가장 많이 사용하게 될 테스트 라이브러리 가 될 것 같습니다. 테스트 코드 작성은 문서를 읽으면서 공부하기 보다 새로운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공부하는 것이 개인적으로는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해서 테스트코드를 공부하고 싶어 하는 개발자분들을 모집해 스터디를 하는 식으로 진행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회사분들을 꼬셔야겠다…)

  • 웹기술 - 나 웹프론트 개발해! 라고 말 할 수 있도록

    React Native를 오래 개발 했다고 React를 활용한 웹개발도 능숙하게 할 수 있는 건 아니었습니다. 실제로 이직 면접 당시에 웹기술에 대한 지식을 몰라서 (브라우저의 동작 원리, 시멘틱태그의 중요성, IE 대응 이슈 경험, 브라우저가 제공하는 API, SEO 등) 대답을 못하는 경우가 많았고 ‘내가 웹을 너무 모르고 있구나’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앱개발과 웹개발은 분명히 다른 영역이고 앱개발을 할 때와는 다른 접근법을 가지고 개발 해야 합니다. 이직준비를 하면서 몇개의 웹프로젝트를 간단하게 진행했고 앞으로도 회사업무에 집중하고 사이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웹개발에 대한 감을 늘려 갈 생각입니다.

기술적으로 생각나는 부분을 정리 했지만 사실 가장 큰 목표는 새로운 회사에 잘 적응해 팀원들과 좋은 서비스를 만드는 것입니다. 이직하는 회사에서는 팀원들과 의기투합하여 원하는 서비스와 코드를 잘 만들고 나아가서 개발 블로그등을 통해 회사에서 잘 하고 있는 부분들을 대외적으로 홍보 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D

제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웃는일만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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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new yea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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